자취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는 다이소 제품이 하나 나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이소 걸이형 전신거울!!
원래 다이소 제품은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한데 이번에 인터넷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걸이형 전신거울은 가격이 5천원이라 말이 안 된다는 반응들이 많습니다.
집에 전신거울은 하나쯤 필요한데 새 걸로 사려면 부담스러워서 다른 방법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당근으로 저렴하게 나오는 매물을 기다리는 경우도 있고 붙이는 아크릴 거울을 사는 경우도 있는데 다이소에서 파는 전신거울은 크기도 크고 가격도 5천원이라 전혀 부담이 없기 때문에 원룸에 사는 분들에게 딱 적당하다고 합니다.
혹시나 배달을 해주나 싶어서 다이소몰에서 검색해봤는데 아쉽게도 다이소몰에서 팔진 않고 매장에서 직접 사야하는 제품인 것 같았습니다.
5천원이면 나중에 이사갈때 폐기물쓰레기로 버리는 비용이 더 많이 나올 것 같더군요.
아무튼 집에 대형 거울이 필요하다면 다이소에 가셔서 5천원에 구매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이소는 일단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딱히 뭘 살 게 없어도 종종 들어가서 구경하곤 하는데 약속시간에 내가 너무 일찍 나왔거나 상대방이 좀 늦는다고 하면 그 근처에 있는 다이소를 들어가보는 편입니다.
대개 약속장소에는 근처에 꼭 다이소가 있더군요.
안양역에도 있고 청량리역에도 있고 역 근처에는 하나씩 다 있는 것 같은데 들어가보면 또 그때마다 사야할 것들이 하나씩은 생깁니다.
가장 최근에는 면봉 세트를 천원주고 400개였나 그렇게 샀었고 와이프가 새로 산 신발이 너무 아프다고 해서 슬리퍼를 하나 사서 그거 신고 집에 온 적도 있습니다.
보냉백도 저렴하게 팔아서 그거 사다가 부모님집에 있는 김치를 넣어오기도 했었고 얼마 전에는 들어갔다가 문득 집에 건전지가 다 떨어진 게 생각나서 건전지를 AAA짜리랑 AA짜리 세트로 샀었습니다.
건전지를 딱 샀더니만 그 다음주에 샤오미 체중계 건전지가 나가서 바로 갈아끼울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다이소에서 건강기능식품도 판매한다고 하니 더더욱 방문해야 할 일이 늘어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다이소 걸이형 전신거울 이야기를 해봤는데 집에 전신거울이 필요하셨던 분들이 있다면 다이소에 방문하셔서 5천원에 파는 제품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크기가 커서 집까지 들고가기 좀 애매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것만 제외하면 뭐 장점만 있는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