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오늘까지 알트 개떡락장 무섭네요

알트 단타로 계속 치고있었는데 어제 심각하게 꼴아박더니 오늘 아침에 잠깐 반등하다가 또 다시 오후부터 개떡락장으로 꼴아박고 있는 중입니다.

한 30% 날라간 것 같은데 정신 나가버릴 것 같네요.

진득하니 그냥 버텼으면 그래도 좀 회복할만한 구간도 있었지만 제일 바닥에서 다 털고 나왔더니 반등하길래 또 다시 들어갔다가 쳐물리고 위아래로 제가 싹 다 받아주는 액받이 역할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잠깐 반등왔을때 그나마 빠져나올 타이밍이었는데 그걸 또 쳐물리고 있었네요.

여기저기서 곡소리 들리고 난리도 아닌 상황이고 아마 내일까지도 이런 흐름으로 갈 것 같아서 일단은 빼놨는데 아직 모르겠습니다.

또 이러다가 입질 오면 멍충이처럼 다시 또 달려들 수도 있습니다.

모카에서 타이밍 계속 보고있는 중이고 다음달 초에 내야하는 공과금까지 싹 지금 들어간 상황이라서 어떻게든 손실을 만회해야 제가 삽니다.

여기서 30% 손실 회복하지 못하면 그때는 대출을 받아서라도 만회해야하는데 제발 개떡락장이 오늘 안에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배수의 진 매매법 제대로 사용하고 있네요;;;

오늘은 농협은행에 가서 통장 새로 발급 받고 이체 한도도 넉넉하게 올려놨습니다.

빗썸에 연동된 계좌가 농협이라 나중에 인출하려면 카드든 통장이든 있어야하는데 찾아보니까 통장은 없고 카드는 유효기간이 지났더군요.

일단은 가서 통장이나 만들려고 했는데 지도도 안 보고 그냥 찾아갔더니 미금농협이라 다시 지도보고 농협은행으로 확인하고 걸어갔습니다.

농협은행에 도착하니 다행히 오후 3시40분정도였고 대기번호 받아서 앞에 손님 3명 업무 처리하는 거 기다렸다가 통장 재발급 받았습니다.

통장 재발급 받는데엔 2천원이 들어갔는데 카드를 내미니까 카드 결제는 안 된다고 해서 지갑 탈탈 털어서 2천원 내고 왔습니다.

거래하고 나와보니까 넣어뒀던 코인이 또 떡락중이라서 이걸 뺄까 말까 고민하다가 또 타이밍 놓치고 이왕 놓친거 그냥 진득하게 기다려볼까 했다가 더 떡락하고 하루종일 욕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아마 다들 미친놈인 줄 알았을 겁니다.

집에 와서 도저히 못 버티겠다 싶어 매도를 눌렀더니만 체결된 이후로 다시 올라가는 거 보고 실성한 사람처럼 웃고있다가 저녁 먹고 산책 한바퀴 돌고 왔더니 이제 좀 진정되는 거 같습니다.

지금은 남아있는 돈 그냥 모카버스에 올인하려고 410원에 걸어놨는데 이제 슬슬 체결될 것 같습니다.

그냥 410원에 걸어놓고 여기서 승부 볼 생각인데 내려가려면 내려가고 올라갈라면 올라가라는 마인드로 계속 버텨봐야겠습니다.

말하고 있는 순간 체결이 됐고 이제부터는 500원을 돌파할때까지 지켜보는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내일 떡락을 하면 새해엔 떡상을 하겠거니라는 마인드로 계속 버텨보겠습니다.

모카버스 코인은 52주 최저가 123원이고 52주 최고가 2840원인데 더도 덜도 말고 600원까지만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다 빗썸에서 신규가입하면 11만원을 준다고 하는 거에 코 꿰어서 시작된 일인데 2024년의 마지막 날을 아주 버라이어티하게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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