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 달콤양념치킨 7990원에 배송 주문

어제 홈플러스에서 이것저것 배송 주문을 시키면서 당당 달콤양념치킨 한마리도 7990원에 같이 시켰습니다.

양념치킨이 한마리에 8천원이면 이건 무조건 시켜야죠.

소고기랑 망고랑 이것저것 사면서 같이 주문했고 오늘 오후 3시쯤 도착했길래 바로 정리해서 일단은 상 위에 올려놨습니다.

버터번도 저렴해서 같이 샀는데 데워먹지 않아도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몽블랑제에서 매콤 부추 잡채 고로케도 1개 14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그것도 하나 샀는데 양념치킨을 먹었던 너무 배불러서 고로케는 내일 먹으려고 냉장고에 넣어뒀습니다.

겨울이라 그냥 식탁에 올려놨다가 내일 먹어도 되지만 혹시 몰라서 그냥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내일 점심에 꺼내서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먹으면 될 것 같고 내일은 부채살 시킨거나 구워서 같이 먹을 생각입니다.

오늘 저녁은 위에서 말했던 당당 달콤양념치킨으로 해결했습니다.

제가 먹기 전에 와이프가 닭날개랑 다른 부위 2조각 더 먹었다고 했는데도 양이 많더군요.

치킨 사이즈가 작은 것도 아니고 그냥 일반 양념치킨집에서 시키는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양념을 아끼지 않고 넣어줘서 바닥에 흥건하게 양념이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양념치킨은 그냥 먹지 않고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었는데 110도까지 올려서 8분정도 돌렸는데도 양념이 타거나 하진 않았고 뒤집어서 한 5분정도 더 돌려준 뒤에 먹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돌려주니 안까지 따끈따끈했는데 약간 바삭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온도를 좀 더 올려서 돌려도 될 것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마다 성능이 다르니 일단은 110도로 한 번 돌려보시고 타지 않고 괜찮다 싶은 분들은 뒤집고 온도를 더 올려서 돌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양념치킨은 달콤양념이라는 이름답게 꽤 많이 달고 간이 센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닭가슴살 뻑뻑한 부위도 양념을 듬뿍 찍어서 먹으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일단 가성비가 너무 좋고 맛도 괜찮아서 다음에 홈플러스에서 또 주문할 일이 있으면 더 시킬 생각입니다.

소고기는 1.2kg을 주문했는데 와이프가 국거리용으로 소고기가 좀 필요한데 다음에 시킬 일이 있으면 말하라고 해서 또 조만간 시키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홈플러스에서는 부산우유 딸기맛이랑 바나나맛에 초코맛까지 200ml짜리를 1팩당 500원에 팝니다.

지금은 홈플런 행사로 빙그레 딸기타임도 200ml짜리를 6개 2890원에 팔고 있고 푸르밀 딸기우유도 8개 5990원에 팔고 있으니 딸기우유 좋아하시는 분들은 같이 시켜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남독마이 망고도 4개 9990원에 팔고있어서 시켜봤는데 사이즈도 작지 않고 싱싱해보여서 다 먹고나면 다음에도 또 홈플러스에서 주문할 생각입니다.

동네 마트나 야채가게에 가봐도 망고가 그리 싸지 않던데 홈플러스에서는 개당 2500원인 셈이니 가격은 제일 저렴한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요즘 입맛이 없어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있는 중이었는데 오늘 양념치킨도 맛있게 먹었고 평소에 잘 먹지도 않던 딸기우유도 맛있었다고 하고 심지어 버터번까지도 하나 먹었다고 하니 홈플러스를 앞으로 더 많이 이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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