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명태균씨와 관련된 아주 다양한 이야기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갑자기 정치인도 아닌 일반인이 정치권에 등장하니 저 사람이 누군데 저러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명태균 프로필 황금폰 그는 누구인가?
일단 명태균씨는 핸드폰과 관련된 장사를 하던 사람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장사를 하면서 사람들의 전화번호를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었다고 하며 그는 그렇게 보유하고 있는 전화번호를 통해서 텔레마케팅 사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점점 발전해서 그가 손을 댄 것이 바로 여론조사 사업이었고 그는 여론조사를 통해서 정치인들의 지지율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냅니다.
각 지역의 주민에게 여론조사 전화를 돌려서 시장 후보를 이미 시장에 당선된 것처럼 시장님이라 조사를 진행하는 것처럼 여러가지 불법적인 방식들을 썼다고 합니다.
그렇게 여론조사를 통해서 실제로 자신이 원하는 후보를 당선시키게 되자 그는 경남 지방에서 유명인사가 되었고 정치인들과도 점점 친분을 쌓게 되었습니다.
그는 김영선 의원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에 김영선 의원의 월급 절반을 따박따박 받아갈 정도였다고 하는데 그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까지도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명태균 녹취록
명태균의 녹취록에는 홍준표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경선을 할때 여론조사 결과를 윤석열 대통령이 2%정도 더 앞서있도록 만들라는 내용이 담겨있었고 실제로 대선 후보 여론조사를 했던 결과는 윤석열 대통령이 2%정도 더 앞선 것으로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윤 대통령 부부가 명태균과의 통화 도중에 김영선 좀 당선되게 해주라고 했던 내용이 있었던 걸로 드러나면서 공천개입 의혹이 확대되기 시작했습니다.
녹취록으로 시작했던 의혹은 추가 녹취가 터지고 카톡 대화내용까지 번지면서 불법 여론조사에 공천개입까지 민주당이 싹 걸고 넘어지면서 탄핵을 주장하니까 결국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던 윤 대통령이 12월 3일 종북세력을 척살하겠다고 주장하며 비상계엄령을 선포해버린 사건으로 커졌습니다.
윤석열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핵심인물이 바로 명태균이고 그의 황금폰에는 주요 증거들이 모두 들어있다고 하는데 최근 이를 수사중인 검찰이 명태균씨의 황금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안에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검찰이 확보했다는 게 좀 불안하긴 한데 아무튼 법조계 안팎에서는 황금폰에 윤 대통령 부부와 통화한 내역이나 같이 찍은 사진 등등이 담겨있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중입니다.
명태균 누구 프로필 황금폰
그에 대해선 역술인이라는 설도 있지만 본인은 절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고 명확히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굉장히 특이한 인물로 보여지는데 김영선 의원과의 통화내용도 그렇고 월급 절반을 따박따박 받아갔던 것도 그렇고 정치 브로커이자 뭔가 사람들을 꿰어내는 능력이 있는 능력자일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국민의힘이 치렀던 중요한 선거의 여론조사 스타트는 대부분 명태균이 했다고 하는데 과연 그의 폰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을지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