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베타아밀로이드 제거 관련해서

치매와 베타아밀로이드 제거 관련해서 이야기를 해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나쁜 단백질이 뇌혈관에 쌓여서 발생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러한 나쁜 단백질은 쓰임을 다하게 되면 뇌 속에서 분해되어 자연스럽게 소멸되어야하지만 분해되지 않고 뇌에 쌓이게 되면 뇌세포를 파괴하는 독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물질이 뇌에 계속 쌓이게 되면 뇌세포가 자꾸 죽게 되고 그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건강한 사람의 뇌와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의 뇌를 비교해보면 건강한 사람의 뇌는 겉모습이 견고하고 틈이 없지만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뇌는 뇌세포가 쪼그라들어서 군데군데 빈 공간이 많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무게로도 파악할 수 있는데 건강한 뇌는 그 무게가 약 1,200 ~ 1,500g정도이지만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뇌는 약 900g정도로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정상 뇌에 비해 60%까지도 차이가 난다는 것인데 어떠한 원인에 의해 이런 질환이 발생하게 되었는지 파악했으니 부디 빠른 시일내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이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vs 혈관성 치매

알츠하이머 치매는 위에서 말했듯이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물질이 쌓여서 뇌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이고 혈관성 치매는 혈관이 막혀서 뇌세포로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혈류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뇌세포가 말라버리는 것인데 원인은 서로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치매를 유발한다는 것은 동일하기 때문에 역시나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두 질환은 모두 MRI를 찍어보면 알 수 있는데 건강한 뇌와 달리 알츠하이머 치매나 혈관성 치매는 뇌 전체적으로 하얗게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가족력이 있고 혈관성 치매도 역시나 가족력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데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다면 역시나 혈관성 치매를 주의해야 합니다.

고혈압과 당뇨병이 혈관성 치매를 만드는 첫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당뇨가 가족력인 분들은 평소에 혈압과 혈당 관리를 철저하게 하시면 혈관성 치매를 막을 수 있습니다.

베타아밀로이드 제거 방법

혈관성 치매는 혈압과 혈당을 관리하면 막을 수 있지만 알츠하이머 치매는 가족력이 있다면 관리를 하기 애매하기 때문에 그 원인이 되는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알아둬야 합니다.

베타아밀로이드 제거 방법은 첫번째가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입니다.

충분히 수면을 취하게 되면 뇌척수액이 뇌 구석구석 노폐 물질을 청소하게 되니 깊은 잠을 주무셔야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두번째 방법은 꾸준한 운동을 해주는 것인데 운동을 할때 나오는 호르몬이 베타아밀로이드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게 되면 깊은 잠을 자는데에도 도움이 되니 여러모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죠.

마지막 세번째 방법은 항산화 물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며 보통 채소에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지중해식 식단이나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식단으로 건강을 관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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